1. 프로그래머스 SQL 문제 풀이
문제의 상당수가 초보적인 내용이라 막힘없이 계속 풀다가 헷갈리는 문제가 놔와버렸다.
지난주 예비군 참석 때문에 이어서 공부하지 못한 점이 큰듯.
정답/질문하기를 통해 정답과 해설을 보려다가, 이왕하는거 SQL 강의 핵심 내용 복습을 전체적으로 제대로 하고서 나머지 문제들까지 직접 제대로 풀기로 했다.
2. 직무 JD 분석
아직까지 학부시절 친구 한 명 외에는 현직 데이터분석가를 만나본 적도, 데이터분석가가 어느 회사의 어느 팀에서 일하는 지에 대해 디테일하게 알아본 적이 없었는데 데일리 미션 덕분에 데이터분석가라는 직업에 대해 조금 더 알 수 있었음. 대부분의 곳에서 수학/통계적 능력을 베이스로 요구하니 캠프랑 별개로 공부할 수 있음 공부해둬야겠다.
3. 엑셀보다 쉬운 SQL 강의 핵심 복습
파이썬 강의와 지난주의 예비군으로 인해 한동안 복습을 못하고 있던 SQL 강의를 3주 만에 제대로 복습하는 중. 처음 강의를 들을 때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리더라도 세부적인 내용까지 어느 정도 이해되고 외워질 때까지 복습을 해뒀던 지라 전체적인 구조와 코드가 생각보다 막히지 않고 바로바로 타이핑이 돼서 스스로도 조금 놀랐지만...확실히 수학적?인 효율적 사고방식이 아직 부족하다고 느꼈다. 가령 조건문(case, when 함수)을 사용할 때 3주전과 마찬가지로 이들 함수를 비효율적으로 활용하거나 버벅거렸는데,
select order_id,
price,
quantity,
day_of_the_week,
if(day_of_the_week='Weekday', 3000, 3500)*(if(quantity<=3, 1, 1.2)) "할증료"
from food_orders
가령 위와 같은 작업을 할 때 if를 통해 한줄로 입력할 수 있는 부분을 case when과 if를 섞어 쓰며 명령어를 복잡하게 만드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 그것도 3주전과 완전히 똑같은 방식으로.
계속 공부하면서 이런 부분이 고쳐질 수 있길 바라야지.
+아예 잊고 있던 cast 함수를 복습하면서 재발견?했다.
--숫자로 변경
cast(if(rating='Not given', '1', rating) as decimal)
--문자로 변경
concat(restaurant_name, '-', cast(order_id as char))
4. 기타 등등
스파르타코딩클럽 내배캠에 지원하기 전까지 다른 몇몇 곳들과 많이 고민했었다. 대학원 때 줌으로 3시간 온라인 수업 듣는 것도 고역이었는데 온라인으로 9 to 9 12시간 공부하는게 가능할까 싶어서 마지막까지 망설이다가 4, 5개월만에 기술 하나라도 제대로 익히려면 하루 평균 12시간은 해야겠다라는 생각에 최종 지원했는데 오늘 매니저님과 면담하고나니 잘한 결정인듯? 매니저님부터 스파르타 내배캠 출신이시니 수강생으로서의 고민 고충을 너무나 잘 이해하고 계셔서 앞으로도 여러 도움과 제대로된 관리를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체력 관리에 대해 오늘 들은 조언은 덤. 헬스장 따로 안 끊고 계속해서 홈트해놓길, 그리고 오늘부터 오전 러닝 시작하길 잘했다.
이대로만 좋길.